게스트하우스 및 중소형숙박 종합솔루션 기업인 지냄(대표 이준호)은 국내 호텔 및 중소형숙박을 대상으로 통합 온라인세일즈 솔루션인 HOSS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냄은 상반기에 중소형호텔 전문 개발운영사인 (주)나미가와 합병하여 해당 영역에 대한 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
HOSS는 호텔 및 중소형 숙박에 최적화된 온라인 객실판매전략 서비스다. 호텔은 객실실사부터 프로세스 점검 등의 과정을 거쳐, 온라인 마케팅, 가격 및 채널전략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또한 지냄은 자체개발한 RMS(Revenue Management System)는 해당 판매전략 실행을 자동화하여 업무효율과 경쟁력을 강화했다.
지냄 측에 따르면 2017년초부터 사드여파로 중국 관광객 유입이 줄어들어 전반적인 호텔 객실판매 매출에 타격을 받는 상황에서도, HOSS 고객사는 최대 70% 이상의 실적개선 효과를 기록한 바 있다.
김홍열 사업총괄본부장은 “최근 OTA(Online Travel Agency)의 영향력 확대로 호텔의 가격전략 및 채널전략에 대한 적절한 분석컨설팅과 솔루션에 대한 시장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면서 “이에 HOSS는 중소형호텔의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와 온라인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맨파워, RMS를 바탕으로 고객사의 매출과 수익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