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손해보험은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치매 등 고령층에 특화된 보장으로 구성된 '(무배당)AIG 참 든든한 시니어보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이 상품은 뇌출혈진단비와 급성심근경색증진단비를 주계약으로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이어 특약을 통해 치매와 암보장까지 고령층이 필요로 하는 주요 보장들을 본인의 수요에 맞춰 설계할 수 있다.
특히 치매의 경우 중증치매진단비 뿐 아니라 경증이상치매진단비와 중증치매 생활자금 등 치매 환자들이 노출된 다양한 리스크를 특약으로 보장한다.
이외에도 고객이 타인에 입히는 상해나 재산상 손해에 대한 배상책임도 일상생활배상책임 특약을 통해 최대 1억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무)AIG 참 든든한 시니어보험은 50세부터 7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10년 만기 상품으로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치매 환자의 특성상 스스로 보험금을 청구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지정대리청구인제도'도 운영한다.
가입 문의는 대표번호와 AIG손해보험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