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게놈산업 동향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게놈엑스포가 열린다.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UNIST는 '게놈엑스포 2018'을 8월 31일~9월 1일까지 이틀간 UNIST에서 개최한다.
'게놈정보와 게놈산업 대중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국내 첫 게놈 전문 박람회로 국내 게놈산업 발전 전략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모색한다. 기업 제품 전시, 글로벌 석학 강연 등 국제 세미나, 첨단 게놈기술·상품 발표, 게놈기업 투자 상담회, 유전자검사 등 시민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시회에는 25개 국내·외 게놈 관련 기업이 참가해 게놈분석 기술과 장비,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
울산시와 UNIST, 클리노믹스는 지역 6개 병원과 '게놈 기반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국내 게놈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한국 게놈산업 바이오 투자와 전략' 강연, '투자자와 기업 간 상담회'도 열린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