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및 해외시장의 검증을 받은 POS 개발 기술을 보유한 하나시스 주식회사(대표 이정용)가 무인 키오스크 시장에 올인원 셀프 결제 키오스크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최저임금 상승과 차별화된 점포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맞물리면서 키오스크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원가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고 점포와 고객의 다양한 요구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이 미흡해 고가의 키오스크 장비를 구매하고도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나시스는 POS사업에 검증된 하드웨어 설계 및 제품 원가 경쟁력과 더불어 다양한 시장의 요구를 수용해 7인치, 9인치, 15인치, 17인치, 21.5인치, 32인치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와 카드결제 전용 또는 카드/현금결제 겸용 및 QR결제, NFC결제 등 간편 결제를 위한 옵션이 포함된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소형매장에서 대형 프랜차이즈까지 적용할 수 있으며, 매장의 다양한 환경에 맞는 솔루션과 기존 POS 프로그램과의 연동을 지원하고, 전국단위 설치 및 유지보수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12년 간 POS와 산업용 PC를 개발 및 제조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셀프 주문결제용 제품 외에도 교통카드 방출, 행사장 티켓발매 키오스크, 일반 프린터를 내장한 병원 처방전 발행 키오스크, 테마파크 등의 출입권 발행, 지자체 무인수납 키오스크와 실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고휘도 키오스크 등 주문형 맞춤 키오스크도 개발 제작해 공급하고 있다.
이정용 대표는 "키오스크 대량 생산이 가능한 1200평 규모의 생산설비를 갖춘 하나시스는 무인 결제 환경에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물론 KDS(주방디스플레이솔루션)와 DID시스템을 연계한 키오스크 토탈 솔루션을 구축했다"며, "현재 IoT기반 장애탐지 및 원격모니터링 관제시스템을 키오스크에 접목해 현금 분실방지는 물론 무인 결제 환경에 맞는 원격 유지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나시스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현금 판매뿐 아니라 할부, 렌탈 등의 다양한 판매 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미 기자 (sum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