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행장 김도진)이 23일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464명에게 장학금 11억7000만원을 전달했다.
대상은 학업성적과 학습의지가 우수한 중소기업 근로자의 대학생, 고등학생 자녀와 'IBK 청년희망 멘토링'에서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의 '학습멘토'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대학생이다.
기업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장학금 지원을 통한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7200여명에게 114억원을 후원했다.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2100명에게 치료비 91억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