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달간 가장 많이 추천된 보험은 MG손해보험의 '무배당 건강명의 4대질병진단보험'으로 조사됐다.
보험정보 플랫폼 마이리얼플랜 산하 소비자보험연구소(이하 소보연)는 지난 7월 한 달간 MG손해보험의 '무배당 건강명의 4대질병진단보험'이 총 2만7751건 추천을 받아 1위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보험은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으로 납입기간 중에는 해지 환급금이 없거나 부담이 약하면서도 비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소보연 관계자는 “무배당 건강명의 4대질병진단보험은 7월에 가입 조건을 개선한 상품”이라며 “다른 보험사들의 상품보다 가입 설계시 추가되는 의무 항목을 대폭 줄여 보험료 총액을 낮출 수 있었기 때문에 출시 후 바로 1위를 기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6월 총 2만5297건이 추천돼 1위로 집계됐던 흥국화재의 '무배당 착한가격 건강보험 2종'은 이번 달에는 1만410건의 추천을 받아 4위를 기록했다.
이어 DB손해보험의 '실손의료비보험'이 1만7732건의 추천을 받아 2위에, 한화손해보험의 '무배당 한화실손의료보험(갱신형Ⅱ)'은 1만4918건으로 3위에 각각 올랐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