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원장 최희윤)이 일본 연구기관과 정보보호 관련 국제 학술교류에 나선다.
KISTI는 23~24일 양일간 골든서울호텔에서 일본 국립정보학연구소(NII)와 '제1회 국제 공동워크숍'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KISTI와 NII가 정보보호 연구, 개발, 운영기술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다. 총 5개 세션에서 11개 주제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KISTI는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 운영 및 연구 활동과 자체 연구〃개발 시스템인 '스마터(SMARTer)', '비즈스페이서(VizSpacer)', '비즈코스모스(VizCosMos)'를 소개한다. 또 다크넷 IP 심층 분류, 분석 기반 악성 IP 탐지 방법론, IDS탐지를 위한 머신러닝 연구 등 연구 주제를 발표한다.
NII는 보안관제 및 악성코드 탐지 현황을 소개한다. 학술 단체 보안 강화, 무선통신 시스템의 물리계층 보안 연구, 내부 단말 감염 탐지를 통한 잔여위험 표시 방법론, 대규모 시계열 및 이벤트 데이터의 변화지점 탐지 연구 등 발표도 진행한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