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이 3G 폴더폰 '라디오 청춘'을 출시했다. 출고가는 8만8000원이다
라디오 청춘은 중·장년층 고객을 타깃으로 한 제품이다. △FM 라디오 기능 △큰 글꼴·넓은 자판 △내부 2.4인치·외부 1.8인치 듀얼 스크린 등을 갖췄다.
긴급 상황 시 최대 5명에게 전화와 문자를 발송할 수 있는 SOS 기능을 지원, SOS 전용 버튼을 누르면 가족과 지인에게 즉시 연결된다. 한 번 충전하면 5시간 연속 통화가 가능하며 사후서비스(AS) 센터는 전국 43곳에 마련됐다.
KT엠모바일은 라디오 청춘 구매 고객에게 핸디 안마기를 증정하고 다음 달까지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바디프랜드 안마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용태 KT 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라디오 청춘은 중〃장년층에 필요한 기능을 모두 갖춘 3G 기반 효도폰”이라며 “프리미엄 스마트폰부터 3G 폴더폰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