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파스넷, 스웨덴 구네보사 EMP 캐비닛 국내 판매 실시

Photo Image

오파스넷(대표 장수현)은 유럽 정부기관 및 국방시설 등을 통해 검증 받은 스웨덴 구네보사의 EMP 캐비닛 솔루션을 국내 판매하기로 20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24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국방개혁 2.0을 위한 국방 사이버 역량강화’ 세미나에 EMP 캐비닛 실물을 전시했다.

EMP란 핵폭발 또는 자연 발생적으로 짧은 시간에 강력한 전자기파가 방출되는 현상으로, EMP가 전자회로로 유입되면 반도체로 작동하는 모든 전자기기, 즉 통신 장비, 컴퓨터, 이동 수단, 전산망, 군사용 장비 등을 한순간에 무력화시키는 위험이 뒤따른다.

구네보 EMP 캐비닛은 전자기파를 방어하도록 설계된 초강력 보호 캐비닛 솔루션으로, 현재 다수의 유럽 정부기관 및 전 세계의 행정부처와 대사관 뿐만 아니라 방위 시설, 전투부대의 이동지휘소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또한 민간 부문에서는 통신, 은행/금융, 에너지, 운송, 의료/제약, IT 및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업의 국가산업 보안에 기여하고 있다.

구네보코리아는 “전 세계에서 IT 의존성이 점점 커지고 있어 핵심 서버를 보호하는 방호용 캐비닛은 이제 디지털 시대의 필수품이 되고 있다”며 “EMP 공격의 위험성이 전 세계적으로 가시화되고 특히 한국에서의 위험이 높아진 만큼, 구네보 EMP 캐비닛을 오파스넷과 함께 적극적으로 소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수현 오파스넷 대표는 “세계적 물리적 보안업체인 구네보사와 함께 EMP 공격에 대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어 만족스럽게 생각한다”며 “국가산업보안에 기여하게 되어 기업인으로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미 기자 (sumi@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