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텔레콤 등 우체국 알뜰폰 위탁판매업체 1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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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케이블텔레콤과 에넥스텔레콤, 세종텔레콤, 스마텔이 우체국 알뜰폰 위탁판매업체로 신규 선정됐다.

우정사업본부가 우체국을 통해 알뜰폰을 판매하는 위탁판매업체 13곳을 최종 선정했다.

한국케이블텔레콤 등 4곳은 신규로, 머천드코리아·서경방송·아이즈비전·와이엘랜드·위너스텔· 유니컴즈·인스코비·제주방송·큰사람은 2016년에 이어 재선정됐다.

우본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15개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 재무상태(15점), 서비스 제공능력(65점), 고객 불만 처리능력(20점) 등을 평가, 신규 4곳을 포함 13곳을 최종 선정했다.

통신망별로는 SK텔레콤 망 4개 업체, KT 망 4개 업체, LG유플러스 망 5개 업체다.

신청업체 중 탈락한 두 곳은 재무상태와 최근 1년간 가입실적, 통신규제기관으로부터 받은 시정명령 등으로 인해 낮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13개 업체는 10월 말까지 우본과 계약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우체국에서 알뜰폰을 판매한다. 우본은 위탁판매기간을 종전 2년에서 3년으로 늘렸다.

우본은 위탁판매업체로 선정되었음에도 추가 현장방문 등에서 허위사실 등이 발견되면 계약이 체결되지 않거나 취소될 수 있다고 밝혔다.


〈통신망별 우체국알뜰폰 위탁판매업체〉

한국케이블텔레콤 등 우체국 알뜰폰 위탁판매업체 13곳 선정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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