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임팩트코리아, 이달 말 '세상을 변화시키는 임팩트 해커톤 대회' 개최…ICT 활용 소외계층 구제방안 모색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글로벌 청년·청소년 역량강화 비영리기관 넷임팩트코리아(대표 이형기)가 소외이웃을 돕는 ICT 기반 기술 아이디어를 발굴 육성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넷임팩트코리아 측은 오는 31일부터 9월1일까지 서울 강남구 디캠프에서 도전한국인협회 청년미래포럼과 공동으로 '세상을 바꾸는 임팩트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상을 바꾸는 임팩트해커톤'은 디자인씽킹과 해커톤방식을 접목, ICT기술을 토대로 사회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실제화시키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특히 소외이웃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 적극적인 노력이 빠르게 가시화된다는 점과 함께, 국가적인 ICT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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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임팩트코리아 제공

대회 일정은 총 4~6인조 구성으로 선발된 10개팀을 중심으로 무박 2일로 이뤄지며, 퍼실리테이터로 참가하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문제발견과 아이디어 구체화를 진행하며 가상의 프로토타입을 만들어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

우수 아이디어들은 도전한국인협회장상·전자신문인터넷 사장상·디캠프 센터장상 등 상장과 상금은 물론, 프로토타입의 상용화를 위한 후속 지원 연계 및 컨설팅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방법은 오는 26일까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 내 관련 공지사항에서 확인, 팀 또는 개인지원 형태로 신청하면 된다.

이진산 서울시 복지본부 자활지원과 주무관은 "100여명의 아이디어와 열정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임팩트 해커톤은 우리 주변의 사회취약계층이 겪는 어려움과 소외감을 공감하고 해결책을 도출해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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