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법무협회(회장 남영찬)는 최고법무책임자(CLO)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전·현직 임원급 법무담당자와 CLO를 대상으로 한 이 교육은 법무 조직 관리, 정부 정책과 국제법 동향 등을 중심으로 10월까지 10주 동안 진행된다.
수료자들은 최고법무책임자 자격증을 받게 되고 대한변호사협회의 의무 연수 8시간을 인정 받는다. 남영찬 한국기업법무협회 회장은 “갈수록 기업 법무 인력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투명한 경영활동을 위해 최고법무책임자 과정을 개설했다”고 소개했다.
1988년 설립된 한국기업법무협회는 기업활동 관련 법률현안 연구와 정보교류, 네트워크 강화 등의 활동을 펴고 있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