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 오영식)은 '코레일톡 토탈 여행서비스'에 호텔·리조트·펜션 등 숙박 콘텐츠를 추가한다고 7일 밝혔다.
코레일톡을 통해 열차 승차권과 도착지역 렌터카, 시티투어, 숙박 등 여행 콘텐츠를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다.
특히 서울, 대전, 부산 등 주요 역 주변 40여개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이번 달 말까지 특급 호텔부터 한옥 펜션까지 100여개 업체로 늘어날 예정이다.
코레일은 코레일톡 숙박 서비스 제공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코레일톡 토탈 여행서비스를 통해 9개 산업〃 고용 위기대응 특별지역 주요 역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강릉선 KTX 할인권 4매와 롯데렌터카 할인권을 제공한다.
코레일톡에서 대상지역의 열차 승차권과 여행콘텐츠(숙박, 렌터카, 시티투어, 관광입장권)를 구매하면 자동 응모된다.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평창〃 목포〃 익산〃 안동 지역 시티투어 초특가 이벤트도 준비했다. 코레일톡 토탈 여행서비스를 이용해 열차 승차권과 시티투어를 예약하면 단돈 1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KTX와 롯데렌터카를 함께 이용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무료쿠폰을 제공한다.
또 코레일톡 토탈 여행서비스 이용 후기를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계정에 작성하면 '좋아요' 획득 순으로 210명에게 경품도 증정한다.
조형익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코레일톡으로 열차부터 숙박까지 한 번에 여행 준비를 끝낼 수 있다”먼서 “자유 여행객들을 위해 기차가 중심이 된 지역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