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올림픽 스폰서십 계약 2032년까지 연장

비자(Visa)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 대회 스폰서십 계약을 오는 2032년까지 연장했다고 2일 밝혔다. 스폰서십 계약 연장을 통해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패럴림픽 대회도 계속 후원하게 된다.

알프레드 켈리 비자 대표는 “올림픽 대회 후원을 2032년까지 이어가 차세대 선수와 관중뿐 아니라 카드 사용자에게 보다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올림픽 파트너(TOP) 프로그램 창립 멤버 일원인 비자와 협력 관계를 이어가게 돼 무척 기쁘다”며 “올림픽 스폰서십 계약 연장을 바탕으로 개최국 내 디지털 결제 혁신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자는 올림픽에서 협력사와 올림픽 대회 관중에게 디지털 기반 편리하고 안전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