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16일까지 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창업자 발굴과 성공 지원을 위한 '이노스타트업 육성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대전지역 내 기술기반 무선통신, 바이오, 로봇지능 분야 등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만 18세 이상에서 29세 이하 (예비)청년창업자로, 평가를 통해 10여개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팀은 초·중기 맞춤형 창업 교육, 1대1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하고 제품개발, 실증화, 사업화 필요 자금을 최대 4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청년창업자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한선희 대전시 과학경제국장은 “청년창업가들에게 성공 창업의 기틀을 마련해 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창업이 고용창출에 중요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대전을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