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 3일~11일 '과학관과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밤' 행사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주한)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야간에도 시원한 과학관에서 전시 관람과 과학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과학관과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밤'을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일부터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1M 망원경을 활용한 천체관측소 야간 관측, 4K 고화질로 즐기는 과학다큐 관람, 가족 과학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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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과학관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야간에도 시원한 과학관에서 전시 관람과 과학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과학관과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밤을 행사를 마련했다. 사진은 국립대구과학관을 찾은 관람객이 천체망원경을 보는 모습.

3일과 4일, 10일, 11일엔 상설전시관, 아이플레이관(어린이관), 4D영상관, 천체투영관, 여름방학 특별체험전 '브릭 사이언스파크'등을 연장 운영(18시에서 21시)한다.

행사기간동안 다채로운 가족 과학문화행사도 준비했다. 과학관 실내에서 벌어지는 '로봇 축구대회'와 얼음 양동이에 발을 담그고 과학 퀴즈 대결을 벌이는 '시원한 퀴즈', 만보기를 차고 댄스 실력을 겨루는 '만보기 댄스 배틀' 등을 진행한다.

김주한 관장은 “연일 무더위와 열대야에 지친 주민들이 여름을 잠시 잊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며 과학의 즐거움에 빠져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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