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일부터 3일, 오는 9일부터 10일 등 2회에 걸쳐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서 '4차 산업기술 기반창업·기업가마인드 고취 캠프'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창업에 관심있거나 CEO를 꿈꾸고 있는 대구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대상이다. 기업가 정신 및 창업·창의력 개발 프로그램, 4차 산업기술 트랜드를 파악할 수 있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캠프에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참가해 4차 산업 신기술 장비 및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한다. 창업캠프를 마치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씨-가리지', '카카데미', '씨에미나' 등과 연계할 계획이다.
송우용 대구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숨겨진 잠재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