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총장 강동완)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사업단(단장 최재혁)은 최근 광주 효천 어반브룩 2층에서 노인복지 관련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사업단은 대학과 가족회사간 산학협력 교류 활성화를 위해 가족회사 등급별 올 셋(All-Set)기업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올셋은 아이템 선정에서부터 창업, 마케팅, 인사, 노무, 성공에 이르기 까지 전주기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사업단은 산학협력 운영 자생모델을 수립하기 위해 가족회사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기업 및 지역사회의 수요에 걸맞은 맞춤형 재직자교육으로 임직원 역량을 강화하는 2차년도 첫 번째 재직자 교육을 실시했다. 사업단과 전남노인협회가 공동으로 이번 교육에는 나주시 노인요양원 등 전남 권에 있는 노인복지 관련 종사자 125명이 참가했다.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대상으로 노인복지시설에 맞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새로운 정보와 전문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노인복지시설의 종사자 인권교육 △인사노무교육(재무 및 회계 실무교육) △재직자 재교육 및 기업지원 서비스를 위한 애로사항 수요조사 △대학 지역사회 연계 협업 활동 및 All-Set 지역사회 지원 사업 사례를 담은 홍보자료 전달 등으로 이뤄졌다.
정성배 조선대 교수는 “이번 교육이 노인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지역사회협업센터(RCC)구축으로 지역사회 연계 사업 추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