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텍(대표 오춘택)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노바텍(구 엠플러스)은 지난 5월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후 26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노바텍은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후 공모 절차를 거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다.
노바텍은 응용자석 전문업체로 특허(실용신안 포함)를 기반으로 스마트기기용 자석부품과 키보드·이어폰·무선충전기 등에 쓰이는 자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요 공급처는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으로 스마트폰케이스 및 테블릿PC향 부착용 자석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13억원, 영업이익은 5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58%, 12% 증가했다.
오춘택 노바텍 대표는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한 한국거래소에 감사하고 주관사인 하나금융투자와 시장상황 등 다각적인 검토를 거쳐 성공적인 상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