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텍스, 수익 배당형 플랫폼 코인 BYT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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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수수료 채굴 하는 ‘트레이딩 마이닝 모델’ 적용

차세대 암호화폐거래소 바이텍스가 오는 8월 15일 자체 플랫폼 코인 ‘BYT’를 발행 및 상장할 계획이다. 바이텍스는 기존의 플랫폼 코인들이 지닌 가격 변동, 서버 불안정 등의 문제를 보완하고 자체 플랫폼 코인의 장점인 수수료 감면 혜택 등을 극대화 하여 한국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텍스의 BYT 코인은 거래소 자체 채굴형 마이닝 토큰으로써, 거래수수료 채굴 모델(trans-fee mining model)을 적용했다.

BYT로 거래하게 되면 이용자들은 암호화폐 매매 시 일정량의 코인을 채굴형태로 보상 지급받게 되고, BYT 보유량에 따른 자산 증식, 플랫폼 수익 분배, 감독, 커뮤니티 투표권 획득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출시 전 부터 ICO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거래자들의 코인 가격 변동에 대한 우려를 덜기 위해 BYT의 가격변동에 대비해 일정 기간 동안 판매량을 제한하고, 유통량을 점차적으로 늘리는 방식을 적용해 BYT 가격 변동의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아울러 바이텍스는 자산의 80%를 Cold Wallet에 보관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통해 바이텍스 고객이 보다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상거래 필터링 메커니즘을 개발해 자산 안전이 보장된 사용자 경험에 최적화된 거래소로 거듭날 예정이다.

출범과 동시에 세계 가상화폐 시장의 주목을 받은 에프코인(Fcoin)의 트레이딩 마이닝 모델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암호화폐 시장에 선보이는 바이텍스의 BYT 모델이 투자자들에게 어떤 반응을 일으킬지 주목 된다.

한편, 바이텍스는 오는 7월 28일(토)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한-중 블록체인 밋업에 참여해 BYT 플랫폼 코인 및 한국의 우수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오는 9월 한국에서 중국의 우수한 프로젝트들을 소개하는 밋업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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