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그룹 채용규모 1000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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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행장 손태승)은 일자리 창출과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올해 신입사원 채용규모를 1000여명으로 확대하겠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별 채용 인원은 우리은행 750명, 우리카드 100명, 우리에프아이에스 136명, 기타자회사 32명이다.

이는 지난해 827명에 비교하면 23% 늘어난 규모다. 또 우리은행이 2014년 10월 민영화되면서 우리지주가 해체되고 은행 중심으로 재편된 이후 최대 규모 채용이다.

우리은행 채용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과 인재 확보를 위해 그룹 차원에서 채용 규모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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