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대표 임영진)는 대학생 빅데이터 교육과정인 '2018 신한카드 빅데이터 썸머 스쿨'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원)생 및 파트너사 임직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된다.
신한카드는 빅데이터 공공가치를 높여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2014년부터 빅데이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빅데이터 썸머 스쿨은 디지털 사업 영역으로 주제를 확장해 진행한다.
업계 전문가가 들려주는 빅데이터 분석, 디지털 사업 최신 동향과 빅데이터〃디지털 혁신 기업성공 사례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갖는다.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직접 분석하는 실습교육으로 빅데이터를 직접 경험해보는 기회도 주어진다.
유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파트너사 임직원에게 일부 프로그램을 개방해 업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취업 선배들과의 멘토링·상담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빅데이터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에 대한 코칭도 진행된다.
신한카드는 교육 수료 후, 우수 수료자를 선발해 당사 빅데이터 센터 직원들과 함께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