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가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시티, 스마트 오피스, 커넥티드카 서비스 등 첨단 기술을 싱가포르 시장에 선보였다.
핸디소프트(대표 장인수)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한·싱가포르 ICT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 참가해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IoT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싱가포르는 정부 주도형 스마트 국가 건설 목표로 신기술 도입을 주도한다. IoT 등을 활용해 사무시설, 첨단주거, 스마트가전 등을 구현한다.
핸디소프트는 스마트 오피스와 이를 확장한 빌딩 모니터링·관제 서비스 구현 전략을 소개했다. IoT 기반 커넥티드카 활용 방안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핸디소프트는 '핸디피아 IoT 플랫폼'을 활용해 업무와 일상 모든 분야로 IoT를 확장한다.
스마트 오피스는 IoT 기반 근태관리, 사무실 환경·시설물 관리, 회의실 예약·자동제어 등 진화된 오피스 환경을 제공한다. 핸디소프트 주력제품 그룹웨어와 연동해 통합 솔루션으로 활용한다. 최근 인도네시아 텔콤셀 스마트 오피스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동남아 시장 진출을 적극 확대한다. 에코 드라이브, 차량 진단, 실시간 추적 등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과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을 통합하는 생태계 확장 모델을 제시했다.
장인수 핸디소프트 대표는 “핸디소프트 IoT 서비스는 플랫폼 기술력 기반으로 어떠한 서비스와도 협업이 가능해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가 가능하다”면서 “싱가포르의 선진화된 스마트국가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