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문용식)은 데이터 분야 체계적인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20개 대학을 선정하고, 6일 서울 오픈스퀘어-D에서 공공데이터 활용실습교육(RTS) 운영을 위한 교육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데이터 전문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오픈스퀘어-D기반 공공데이터 활용 실습교육 확산을 통해 전문인력양성과 데이터 활용가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차원에서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각 대학은 △대학 연계 공공데이터 활용 실습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 공동 해커톤 참여 △교육자원 공유 및 전문 인력 풀, 교육생 등 상호 교류 등을 추진한다.
문용식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인 데이터가 혁신성장 기반이 되며,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수단”이라면서 “데이터 인재 양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학들과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