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행장 심성훈)는 해외송금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다음달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케이뱅크 해외송금은 간편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프로세스로 계좌 이체하듯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받는 사람 계좌정보만 입력하면 해외은행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돼 고객이 별도로 입력할 필요가 없다. 또 해외 계좌가 해당 국가의 계좌 체계에 맞는지 시스템에서 확인돼 보다 안전하게 해외송금을 이용할 수 있다.
수수료는 송금액 상관없이 건당 5000원으로 은행권 최저 수준이다. 8월 31일까지 수수료 없이 이용 가능하다. 송금 대상 국가는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뉴질랜드 7개 국가이며, 이후 중국, 일본 및 주요 동남아 국가 등으로 송금 가능 국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