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오웬스 퀘스트소프트웨어 정보관리 사업부 글로벌 총괄사장
“이기종 환경 등 고객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단순한 솔루션, 하이브리드 환경에 적절한 대응과 끊임없이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맞춰 진화 발전해 온 것이 퀘스트소프트웨어(이하 퀘스트) 성장의 주요 원동력입니다.”
캐서린 오웬스(Kathleen Owens) 퀘스트 정보관리 사업부 글로벌 총괄사장은 올해 20년을 맞이한 퀘스트소프트웨어 코리아 '퀘스트APJ 이노베이션 로드쇼 서울'에 참석해 기업 혁신을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데이터베이스 보호 및 관리 솔루션 선두 기업인 퀘스트는 2016년 델에서 분사 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환경으로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보안, 플랫폼 매니지먼트, 데이터베이스 영역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출시하고 있다.
캐서린 총괄사장은 “퀘스트는 데이터 관리 및 보호, 윈도우 플랫폼 및 하이브리드 환경 관리, 계정관리 및 감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52개국 13만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그는 “우리는 제품 완성도를 가장 중시한다. 토드를 비롯한 다수 제품이 고객에게 만족도가 높은 제품에 수여하는 스티비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며 기술력을 자신한다.
퀘스트는 기술 경쟁력 높은 제품이 고객 혁신을 돕도록 비즈니스 유닛을 솔루션별로 나눴다. 이는 고객과 개발자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빠르게 변하는 기술 속도를 맞추고 고객에게 최적화 된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그는 최근 티맥스데이터와 파트너십을 가진 의미에 대해 “한국 시장은 매우 중요해서 꾸준히 투자할 방침이다. 우리 지향점은 고객에게 편리함과 비용절감을 해결해주는 것인데 티베로는 매우 좋은 대안이며 한국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캐서린 사장은 고객지원 차별점에 대해 “퀘스트는 오랜 기간 데이터베이스 관리에 대한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한국에서는 20년 이상 다양한 고객 경험으로 경쟁우위에 있다. 고객지원 면에서는 기술지원과 고객 만족도를 선정하는 에이스 어워드에서 8회, 올해를 포함해 5년 연속 수상했다. 고객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200개 특허를 획득할 정도로 고객 기술 지원이 탄탄하다. 내부 프로세스도 개선해 고객이 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기업이 퀘스트를 선택하는 이유에 대해선 “단순한 솔루션으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탁월한 제품, 뛰어난 서비스, 그리고 비즈니스 단순화를 목표에 두고 매진하기 때문”이라고 힘주어 설명했다.
이향선 전자신문인터넷기자 hyangseon.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