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상반기 인기상품]고객만족-텍트로닉스, 5시리즈 MSO로 혁신 장벽 허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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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트로닉스가 새로운 5시리즈 혼합 신호 오실로스코프로 다시 한 번 혁신 장벽을 허물었다.

T&M(Test & Measurement) 솔루션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도기업으로 평가받는 텍트로닉스가 새로운 5시리즈 MSO(Mixed Signal Oscilloscope) 혼합 신호 오실로스코프로 다시 한 번 혁신 장벽을 허물었다.

텍트로닉스 중급 오실로스코프 제품군(350㎒~2㎓ 범위)은 텍트로닉스가 특화기술을 집약한 제품으로 꼽힌다.

작년 6월에 출시한 5시리즈 MSO 혼합 신호 오실로스코프는 텍트로닉스 70년 넘는 역사에서 가장 큰 규모 개발과정을 거쳤다. 오실로스코프 혁신 변화, 재설계를 위해 전자공학자,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사용자 인터페이스 전문가 및 산업 디자이너로 이루어진 대규모 팀이 헌신한 결과다. 계측기 분야 글로벌 강자인 텍트로닉스가 크게 공들인 차세대 오실로스코프라는 설명이다.

스마트워치부터 하이브리드 차량에 이르기까지 어디에나 사용되는 임베디드 시스템이 더욱 더 정밀해지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엔지니어는 테스트와 측정 솔루션 즉, 오실로스코프에서 더 많은 기능을 필요로 한다.

다양한 기기에 여러 시스템을 측정해 주는 장비는 모든 제조사가 원하는 핵심이다. 이를 구현하는 데 텍트로닉스의 오랜 계측기 분야 노하우가 접목됐다.

우선 복잡한 시스템을 더욱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특성화하기 위해 설계자는 이전보다 훨씬 많은 수의 광범위한 신호를 살펴봐야 한다. 동시에 시간과 예산을 유지하는 데 있어 사용 편의성과 빠른 통찰력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5시리즈 MSO는 완전히 새로운 설계로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다양성과 심층적 신호 통찰력을 제공하는 세계 최초 오실로스코프다.

12비트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는 고급 디지털 신호 처리 기능을 사용해 최대 16비트 수직 해상도를 제공한다. 대형 신호에서 발생하더라도 작은 신호 세부 사항을 확인하고 측정할 수 있다.

이 제품 스크린은 기존 동급 오실로스코프와는 달리 전면부가 85%를 차지한다. 플렉스채널(FlexChannel™)로 엔지니어가 최대 8개에 이르는 아날로그 입력 채널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브만 변경해서 각 제품을 1개 고해상도 아날로그 파형 또는 8개 디지털 로직 파형을 확인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ASIC과 저소음 전면 앰프를 비롯해 새로운 하드웨어 및 SW 아키텍처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지니고 있다. 재구성이 가능한 스코프 범위와 6개 또는 8개 아날로그 입력 채널 모델 △15.6인치에 이르는 정전식 터치 디스플레이 △터치형 사용자 인터페이스 △윈도 운용체계 옵션 등을 총망라했다.

이를 토대로 텍트로닉스 5시리즈 MSO 혼합 신호 오실로스코프는 사용자에게 향상된 편의성을 제공한다. 전면 패널 컨트롤, 마우스를 사용해서 복잡하게 조작할 필요가 없어졌다.

텍트로닉스는 이번 신제품을 오는 7월 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리는 '텍트로닉스 혁신 포럼(Tektronix Innovation Forum, TIF)'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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