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민·관 협력으로 '안심택배' 문화 조성한다

CJ대한통운(대표 박근태)은 18일 서울 가산동 택배 터미널에서 서울지방경찰청과 '안전한 교통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 구로구와 관악구 지역 배송을 담당하는 CJ대한통운 택배기사 130여명에게 개정된 도로교통법, 교통법규, 운전자 준수사항 등을 교육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4월 서울지방경찰청과 '민·경 협력 공동체치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범죄취약요인 상호 공유, 범죄예방 환경조성, 실종자 제보, 교통위반·범죄취약지 신고, 보행안전캠페인 동참 등이 뼈대다.

교통안전 교육 후에는 안전운전 의식 함양을 위한 차량 퍼레이드가 펼쳐져 이목을 끌었다.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 '안전한 교통문화 포돌이 안심택배' 등이 적힌 플래카드를 설치한 택배차량과 경찰차 행렬이 터미널 주변을 돌며 운전자, 보행자 등 시민들에게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시켰다.

CJ대한통운은 앞으로 범국민적 교통안전 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전국 택배 터미널로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지속적 민관 협업으로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할 것”이라면서 “CJ그룹 나눔철학을 바탕으로 주민안전, 범죄예방 등 상생 및 공익활동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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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과 정승원 경사가 CJ대한통운 택배기사 130여명에게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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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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