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은 한국 론칭 20주년을 기념해 '코리아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뱅앤올룹슨 시그니처 스피커 '베오랩50'과 우주선 스피커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베오플레이 A9'에 브라스(Brass) 색상을 더했다. 베오랩 50 상단과 베오플레이 A9 후면에 각각 'KOREA 20th Anniversary'를 상징하는 'K20th'를 각인했다.
스피커에 탑재된 사운드 센서는 소리 폭을 조정하는 '빔 위드 컨트롤(Beam Width Control)' 기능을 구현한다. 스피커가 놓인 방 환경을 분석해 음 왜곡을 최소화하고 최적의 음향을 제공하는 '액티브 룸 컴펜세이션(Active Room Compensation)' 기능을 선보인다. 스피커 상단 '어쿠스틱 렌즈(Acoustic Lens)'는 깨끗한 음질을 전달한다.
외관은 알루미늄 캐비닛에 블랙 패브릭 커버 1개와 나무 패널 2개를 덧댄 독창적 디자인과 소재가 돋보인다. 견고한 알루미늄과 따뜻한 분위기 나무가 조화롭게 어울려 홈인테리어 오브제 역할을 소화한다. 뱅앤올룹슨 OLED TV, 베오비전 이클립스 등 TV 제품과 연결하면 간편하게 나만의 홈시어터를 구성할 수 있다.
뱅앤올룹슨 관계자는 “특정 국가 에디션을 내놓은 것은 처음”이라면서 “앞으로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