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디바이스는 선도적인 속도와 대역폭을 제공하는 RF ADC(analog-to-digital converter) 신제품 AD9213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타 RF ADC 제품들에 비해 더 높은 아날로그 입력 주파수에서 최대 7GHz까지의 RF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할 수 있다.
항공 및 방위산업, 계측, 통신 시장을 위한 차세대 소프트웨어 통합 수준을 높일 뿐만 아니라 비용과 전력 소비, 크기, 무게를 줄여준다.
또한 샘플링 속도가 빠르고 통합된 포스트 프로세싱 성능이 뛰어나 협대역 애플리케이션에서 성능 이득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더 넓은 스펙트럼 섹션 처리 성능, 그리고 레이더(RADAR) 설계 분야에 더 높은 해상도와 더 늘어난 탐지 범위를 제공한다.
아나로그디바이스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더 넓은 나이퀴스트 대역폭을 지원하기 때문에 위성 통신 고객들은 신제품을 활용해 더욱 증가된 대역폭의 최종 제품을 구현할 수 있다”며 “항공 및 방위산업, 계측, 통신 시장 종사자이 더 월등한 성능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