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바이오제약 관련 기업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최신 분석기술 정보 등을 제공하는 자리가 열린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30~31일 광교테크노밸리 내 본원 1층 광교홀과 바이오센터에서 '제5회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분석기술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바이오의약품 분야에 종사하는 제약 관련 기업 및 기관 연구자 역량 및 전문성 강화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다.
첫 날인 30일에는 광교홀에서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분석 관련 워크숍이 열린다. 총 3개 세션으로 △바이오의약품 허가·심사 시 고려사항 △차세대 면역치료를 대비한 항체의약품 개발 사례 △바이오의약품 분석 시 사용되는 기초 통계 이론 △항체약물복합체 개요 및 개발 사례 등을 발표한다.
31일에는 바이오센터에서 질량분석기술을 활용한 항체의약품 특성분석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이 진행된다.
한의녕 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도내 바이오제약 기업 연구개발(R&D)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바이오센터가 보유한 첨단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분석 전문성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올 하반기에는 KBIOHealth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7/26), IFEZ 바이오분석지원센터(8/21),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9/6) 등 협력기관을 통해 질량분석기술을 활용한 항체의약품 특성분석 실습교육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 인프라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