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지난 2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선의관악종합사회복지관 아동 32명을 여의도 소니코리아 본사로 초청해 '제17회 소니코리아 에코 사이언스 스쿨'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학생에게 사물인터넷 DIY 키트인 '매쉬(MESH)' 교육으로 최신 IT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니코리아 임직원이 자원봉사자로 직접 참여했다.
학생들은 움직임 센서, 밝기 센서, 발광다이오드(LED), 버튼 등 4개 타입 매쉬 블록을 주변 사물에 연결해 사물인터넷 기기를 만들었다. 이와 함께 문화 체험 프로그램 일환으로 최근 개봉한 소니 픽쳐스 제작 영화 '피터 래빗 (Peter Rabbit)'을 함께 관람했다.
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대표는 “이번 행사는 소니 핵심 자산을 활용해 차세대 주역인 청소년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다”며 “소니코리아는 한국 사회 일원으로서 최첨단 기술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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