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협회, 2018년 공작기계 수출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Photo Image
공작기계 수출지원사업 설명회<사진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회장 권영두)는 2018 공작기계 수출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설명회는 17일 공작기계회관,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남아공, 베트남, 러시아, 인도 시장 개척에 관심 있는 공작기계·주변기기·절삭공구·금속가공 분야 30여개사 대표와 마케팅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회는 올해 공작기계 시장 전망과 사업안내, 지난해 수출컨소시엄 사업결과와 성공사례 등 해외 수출시장 개척 관련 시장 정보를 공유했다.

올해 공작기계 수출지원사업은 시장개척과 수익창출 효과를 높이기 위해 SIMTOS 2020과 연계한 해외 바이어 초청 기회 확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 바이어 초청 기회를 기존 1회에서 3회로 확대한다. 현지 상담회에 참석하지 못한 딜러와 업체별 개별 보유한 현지 고객사를 국내기업이 직접 방문하도록 현지 방문상담 활동도 강화한다.

협회는 공작기계, 주변기기, 절삭공구, 금속가공분야 부품소재 업체 대상으로 수출지원사업을 벌여왔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이란, 멕시코, 남아공, UAE 등지 486개사 바이어 데이터(DB)를 확보, 수출컨소시엄사업 참여업체 수익 창출에 기여해왔다.

김경동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산업진흥팀 부장은 “공작기계와 관련 수요산업 글로벌 경기는 상승세인데 국내 경기만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자리가 우리기업에게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