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대표 이기호)는 여름을 겨냥한 호킨스 '하이엘로&니이브(HIELO&NIEVE)'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투박하지만 편안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고프코어(Gorpcore) 트렌드를 대중적으로 풀어냈다. 실용성과 개성있는 스타일을 강조해 일상에서 다양한 패션 조합을 연출할 수 있다.
발을 감싸는 스트랩 디자인을 적용해 발등에 포인트를 주는 한편 안정감 있게 잡아줘 활동성을 높인다. 제품 자체가 가벼운 것은 물론 쿠셔닝이 우수한 밑창으로 착화감이 좋다. 스트랩 샌들 형태 '하이엘로'와 슬리퍼 형태 '니이브'로 각각 출시한다.
하이엘로는 두꺼운 3선 스트랩이 발등 전체를 감싸는 캐주얼 스타일 샌들이다. 신발 뒷 부분을 밴드로 처리해 신고 벗기 편리하다. 남성용은 그레이·블랙 2개 색상, 여성용은 그레이·블랙·크림 3개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4만9000원이다.
니이브는 기본 슬리퍼 스타일로 X자 밴딩과 벨크로(찍찍이)로 구성된 세 줄 스트랩 디자인을 적용했다. 발등이 닿는 부분에 메쉬 소재를 사용해 시원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남성용은 블랙, 여성용은 블랙과 크림 2개 색상으로 선보인다. 4만5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