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FIDO얼라이언스 이사회 일원으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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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DO 얼라이언스

파이도(FIDO) 얼라이언스는 페이스북이 이사회 일원으로 임명됐다고 16일 밝혔다.

페이스북은 FIDO 얼라이언스 보드 멤버 가입으로 세계 기술, 금융,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다른 회원사와 더 강력한 온라인 인증을 구현하게 됐다.

FIDO 얼라이언스는 세계 약 260개 회원사로 구성 됐다. 호환 가능한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 PC 플랫폼과 상호 인증을 위한 표준화 개발 글로벌 협회다. FIDO 인증 솔루션은 보안 키, 생체인증 등을 기반으로 비밀번호와 비교해 안전하고 편리한 인증 환경을 제공한다.

페이스북 관계자는 “해킹과 피싱에 취약한 비밀번호 인증 방식이 더 이상 불필요한 문제를 일으키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렛 맥도웰 FIDO 얼라이언스 이사장은 “페이스북이 FIDO 얼라이언스와 함께해 비밀번호나 일회용 패스 코드가 일으키는 온라인 보안 문제를 해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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