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는 신라인터넷면세점과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에 관한 제휴를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스마일페이로 결제 시 주문 페이지에서 스마일캐시를 즉시 조회할 수 있다. 기존 보유한 스마일캐시를 차감해 즉시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스마일캐시는 G마켓, 옥션 등 이베이코리아 계열 쇼핑 사이트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선불 결제 수단이다.
스마일페이는 지난 2014년 이베이코리아가 G마켓과 옥션, G9 서비스용으로 도입한 간편결제시스템이다. 최초 결제 시 카드정보를 입력하면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할 수 있다. 현재 신라인터넷면세점을 비록해 인터넷 서점 '알라딘', 신선식품 전문몰 '마켓컬리' 등과 제휴네트워크를 형성했다.
이베이코리아와 신라인터넷면세점은 스마일페이 제휴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매월 정기적으로 스마일캐시 조회 후 스마일페이로 결제하면 구매 금액 대 별 최대 3만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는 '스마일페이 데이'를 진행한다.
5월 3~8일에는 '스마일페이 위크'를 선보인다. 8만원 이상 결제 시 스마일캐시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기간 내 최대 1만원 한도 내에서 1회 적립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신라인터넷면세점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승원 이베이코리아 전략사업본부 실장은 “이번 제휴로 상호 시너지를 내기 위해 향후 전략적 협력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