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애니메이션, ‘미니특공대X’ 캐릭터 완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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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국내 최대 3D 애니메이션 제작사 삼지애니메이션은 오는 5월 ‘미니특공대X(미니특공대엑스)’의 방영을 앞두고 캐릭터 완구 신제품 8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상반기 애니메이션 히트작 중 하나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미니특공대X’는 국내 최초 전대물 3D 애니메이션 ‘최강전사 미니특공대’의 새로운 시리즈다. 오는 5월 말 첫 방송을 앞두고 변신 로봇과 피규어 등 다양한 완구로 어린이 시청자들을 먼저 찾아간다.

이번에 선보이는 변신 로봇 완구 ‘미니특공대X 특공엑스머신’은 볼트봇, 루시봇, 맥스봇, 새미봇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로봇 특공대원 모드에서 스포츠카, 지프차 등의 특공카 모드로 변신했던 지난 버전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돼, 전투기, 장갑차 등 특공엑스머신으로 변신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4가지 특공X머신을 모두 합체하면 대형 4단 합체 로봇 ‘특공X트론’을 완성할 수 있어 보다 다양한 변신 체험과 모으는 재미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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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미니특공대X 액션 피규어’ 4종도 함께 출시한다. 각 캐릭터의 특징을 정교하게 구현해 시선을 사로잡는 액션 피규어는 관절이 있어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함께 들어있는 부스터도 탈부착이 가능해 다이나믹한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삼지애니메이션 김수훈 대표는 “미니특공대의 새로운 TV 시리즈 방영에 발맞춰 본격적인 메인 완구와 캐릭터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미니특공대X 신제품을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소재의 완구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개봉해 큰 인기를 얻은 극장판 미니특공대X는 오는 21일 EBS, 5월 6일 투니버스를 통해 특별 방송될 예정이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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