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모바일게임 '펜타스톰' 월드컵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한국 대표팀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펜타스톰은 지난 21일 강서구 국제 청소년센터에서 한국 대표 선발전을 진행했다. 우승은 'ahq OP'가 차지했다. 펜타스톰 월드컵 참가자격을 획득했다.
펜타스톰 월드컵은 오는 7월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열린다. 한국을 포함해 태국,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말레이시아·필리핀(통합), 북미, 남미, 유럽 등 총 9개 지역에서 12개팀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총 상금 규모는 55만달러(약 6억원)이다. 우승팀은 20만달러를 획득하게 된다. MVP 선수에게는 1만달러를 지급한다. 최대 처치수와 어시스트, 최고 딜러와 탱커 등을 차지한 선수에게도 최대 3000불 상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장중선 넷마블 본부장은 “지난 해 아시안컵에 이어 월드컵에도 참가하게 돼 매우 기대가 된다”며 “세계 규모로 겨루는 모바일 e스포츠 참 재미를 기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