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신입사원 168명 채용... 20%는 지역인재로

국토정보공사(LX, 사장 박명식)는 올해 상반기 지적측량분야 168명의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는 올해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인재 채용을 위해 지역인재 할당제 목표비율을 20%로 상향했다. 장애인 채용을 위해 채용할당제도 신설했다.

공사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년 2회씩 신입사원을 선발하고 있다.

2014년 공공기관 최초로 스펙을 초월한 '능력 중심 채용'을 도입한 LX는 학력, 전공, 성별, 나이 제한을 없애고 서류전형을 폐지해 취업의 문턱을 낮추었다. 2016년부터 사진, 주소, 학교명, 전공, 어학성적 등을 작성하지 않는 입사지원서를 사용해왔다. 올 해 역시 LX는 블라인드 방식을 유지하고, 증빙서류 제출을 줄일 계획이다.

원서접수는 4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온라인(www.lx.or.kr)으로 진행된다. 취업준비생들은 필기시험(5. 19.)과 역량면접(6. 14.∼6. 15.)을 통해 6월말 최종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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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보경 정책 전문기자 okm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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