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전문기업 NHN페이코(대표 정연훈)가 모바일 청구서 서비스 '페이코(PAYCO) 청구서'를 신설하고 삼성카드에 첫 적용했다고 18일 밝혔다.
페이코 청구서는 페이코 앱을 통해 카드 이용 명세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기능으로, 분실 위험이 있는 종이 고지서와 이메일 청구서를 대체한다. 이용자가 모바일로 청구 상세 내역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매월 페이코 알림을 통해 결제 금액과 결제일을 포함한 요약 메시지가 전달되며, 상세 내역은 생년월일입력으로 본인인증을 마친 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18일부터 한달 간 페이코에서 삼성카드 청구서를 신청한 이용자 대상으로 '삼성카드 1009(청구) 이벤트'를 진행한다.
편의점 CU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모바일 상품권을 선착순 1000명에게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선발된 8명에게는 페이코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페이코 포인트를 3만원씩 추가 지급한다. 대상 1명에게는 50만원의 포인트를 증정한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