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7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증시 개장 62주년을 기념해 '제12회 불스레이스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금융투자인과 가족 등 8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증시활황 기원 세레모니'를 시작으로 주 행사인 마라톤, 각 사 응원전, 헬스케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렸다. 각 기업 대항 '장애물 탈출 경기(불스첼린지)'를 행사에 신규로 추가했다.
대회 참가비와 후원금 1억5551만원은 전액 소외계층 어린이 교육인프라 개선을 목적으로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에 기부했다.
정지원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금융투자업계 종사자 모두가 화합과 소통, 나눔 그리고 행사 참여자 모두의 소망인 '증시 활황'의 신명나는 바람이 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