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 IC칩 기반 '멤버십카드' 최초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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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대표 조정일)가 애큐온캐피탈과 제휴해 코나카드 기반 멤버십카드를 최초로 선보인다.

이 멤버십카드는 코나카드의 기존 혜택과 애큐온캐피탈의 멤버십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코나아이는 지난해 11월 코나카드 런칭 이래 일반 사용자 대상의 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기업과 제휴사업도 중점적 추진해 왔다.

애큐온 멤버십 코나카드는 애큐온캐피탈 홈페이지 및 모바일페이지, 앱을 통해 애큐온 멤버십 가입 시 자동 발급된다. 향후 코나카드 앱 이벤트 코너를 통해 애큐온 멤버십에 가입하고,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계획 중이다.

애큐온캐피탈은 대출 여부와 상관없이 멤버십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멤버십카드를 발급한다.

코나카드는 국내 최초 전국 어디에서나 결제가 가능한 충전식 IC카드다. 연회비 없이 결제 시 0.2%가 무제한 할인되며, 스타벅스 30%, 커피빈 20% 등 신용카드 이상의 제휴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도 매달 업데이트된다. 본인이 지정한 단골 매장 3곳에서 월 최대 3만원까지 3%의 할인 혜택도 준다. 멤버십카드를 코나카드 앱에 등록하고 소득공제를 신청하면 현금영수증, 체크카드와 동일한 30%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애큐온캐피탈과 제휴된 여행레저, 문화스포츠, 생활건강 업종에서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양사는 멤버십카드 발급 기념 선착순 1만 명에게 5000원을 충전해주는 이벤트를 연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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