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관장 배태민)은 과학의 달 4월을 맞아 다양한 과학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14~15일에는 과학관 전역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과학체험축제인 '제40회 사이언스데이'를 개최한다. 80여개의 과학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과학문화공연, 길거리 과학공연, 각종 과학강연을 선보인다.
19일에는 '2030 미래도시 특별전', '포스트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특별전'을 연다. 28일에는 천체관에서 '천체관 명품 음악회'를 진행한다. 돔영상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천체영상, 클래식 공연을 제공한다.
배태민 관장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온가족이 함께 과학을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온가족이 다양한 과학체험, 공연 관람으로 자연스럽게 과학을 접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