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네이버와 'U+우리집AI' 스마트홈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렌즈플러스 미니언즈'를 5일 출시한다.
이 제품은 네이버 클로바(Clova) AI플랫폼이 탑재된 '프렌즈플러스' 스피커에 인기 캐릭터 미니언즈 디자인과 특화기능을 적용했다.
호출 명령어로 “클로바, 미니언 불러줘”라고 하면 이 “이름이 뭐야?”, “바나나 좋아해?”등 원하는 대화를 스피커와 연속으로 진행할 수 있다. 각종 알람음을 미니언즈 캐릭터 캐빈 목소리로 녹음해 흥미를 더했다.
기존 U+tv 주문형비디오(VOD) 키워드 검색, 말로 제어하는 우리집 사물인터넷(IoT) 등 AI서비스와 YBM 영어동화, 벅스뮤직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해성 AI서비스담당은 “네이버와 협업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있는 미니언즈 디자인과 캐릭터가 적용된 스피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매력적인 디바이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