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행장 허인)은 130여명 청소년 대상으로 '토요 진로투어'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토요 진로투어는 연간 총 8회에 걸쳐 1040여명의 중학생이 직업 체험관을 방문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보는 현장견학형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은 잡월드내에 있는 진로·직업 체험관에서 진로 적성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미래 진로를 설계하고 역할 체험을 통해 미래 직업을 직접 경험해 보게 된다.
원할한 진행을 위해 교육부는 서울·경기·인천 지역 중학교에 '토요진로 투어'참석 안내 협조 공문을 발송해 청소년 진로체험 활성화를 독려하고 있다.
김은비 양은“항공기 기내에서 제 꿈인 승무원을 직접 체험해 보고 유니폼을 입어 보니 진짜 승무원이 된 듯한 기분이 들었다”며, “더욱 열심히 학교 생활을 해서 꼭 승무원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교육부와 협력해 청소년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찾고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학습멘토링, 진로멘토링, 디지털멘토링 등 3개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