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CN이 딜라이브 서초권역을 334억8020만원에 인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초권역은 소득 수준이 높은 강남 지역 프리미엄 권역으로, 현대HCN 8개 종합유선방송사업(SO) 권역 중 유일한 SO 간 경쟁지역이다. 현대HCN은 경쟁 지역 인수로 사업 시너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딜라이브 물적 분할을 통해 서초디지털방송을 설립했고, 현대HCN이 이 회사 지분 100%를 사들이는 방식으로 인수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