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위, 2018년 자체등급분류 게임물 모니터링단 출범

게임물관리위원회는 19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2018년 자체등급분류 게임물 모니터링단' 부산지역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자체등급분류 게임물 모니터링단은 급증하는 자체등급분류 게임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사회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경력단절여성과 장애인을 중심으로 운영해 온 시민참여형 모니터링단이다.

모니터링단은 부산, 수도권 지역 경력단절여성과 장애인을 포함한 총 100명 규모다. 21일부터 모바일 게임을 중심으로 등급 부적정·불법 게임물 모니터링, 사회적 이슈게임물 기획 조사 등을 진행한다.

2017년 모니터링단은 3만7253건 모바일 게임물을 모니터링 했으며 1만870건 등급 부적정 게임물 등에 대해 조치를 취하는 성과를 거뒀다.

여명숙 게임위 위원장은 “대한민국 게임 이용자들을 보호하는 파수꾼 역할인 만큼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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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숙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왼쪽 상단)이 2018년 자체등급분류모니터링단을 대상으로 강의하고 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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