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현 한국신문협회 산하 판매협의회장(동아일보 마케팅본부장)이 지난 16일 정기총회에서 회장에 재선임됐다. 임기는 2020년 정기총회까지다.
판매협은 이날 성기철 국민일보 독자마케팅국장, 최승묵 세계일보 독자서비스국장, 유재형 한겨레 독자서비스국장, 김완규 대전일보 판매관리국장(연임), 박상영 부산일보 독자서비스국장(연임) 등 부회장도 선임했다. 감사에는 한규완 한국경제신문 독자서비스국장을 선출했다.
전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원들과 함께 대내외적으로 산적한 신문 판매시장 어려움을 해결하고 회원들 간 단결과 화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판매협의회는 한국신문협회 회원사 소속 판매 담당 임원 및 국장들의 단체로 신문판매업무의 발전 등을 위해 1970년 창립됐으며 현재 전국 32개 주요 신문사가 가입돼 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