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교육 전문강사 인증 기간을 연장할 수 있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금융교육 전문강사 인증을 받은 후 3년이 지난 강사를 대상으로 인증보수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금감원은 금융교육 강의경력자와 양성연수 수료자 중 필기 시험과 강의평가에 합격한 사람에게 금융교육 전문강사 인증을 내주고 있다. 2015년 9월 실시 이후 현재까지 총 458명이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보수교육은 2015년 인증을 받은 금융교육 전문강사 168명 중 연장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달 16일, 7월 13일, 9월 7일 중 선택해 금융감독원 본원에서 7시간 동안 교육을 받으면 된다. 교육 수료자에 한해 인증 기간을 3년 연장해준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