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은 오는 21일까지 '제123회 중국수출입상품 교역회(China import and export fair)'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교역회는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대규모 박람회다. 세계 3대 생활용품 박람회로 꼽힌다. 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이 출품된다. 지난해는 9개국에서 바이어 1만9640명, 2만40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올해 교역회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광저우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 전시장에서 열린다. NS홈쇼핑은 소비재 종합부분으로 부스를 연다.
NS홈쇼핑은 중소기업 지원 및 상생협력을 위해 참가 업체 샘플을 직접 구매하고 통관과 바이어 매칭을 위한 서류작업을 지원하는 등 교역회 참가 절차에 따른 비용을 모두 부담한다.
NS홈쇼핑과 교역회에 참가하기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21일까지 브랜드 및 상품 소개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NS홈쇼핑은 별도 선정 위원회를 구성해 해외 통관 규정에 따른 수출가능성과 적합성, 상품 차별성과 우수성을 기준으로 참여 상품을 선정한다.
김갑종 NS홈쇼핑 TC영업본부장(상무)는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세계 박람회에 참가한다”면서 “중국수출입상품 교역회에 많은 우수 중소기업들이 지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